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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캘거리 택시기사, 운전 중 '묻지마 폭행' 당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08 (금) 01:36 조회 : 2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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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은 지난 7월 1일 금요일 택시 기사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의식까지 잃게 함은 물론,이로 인한 자동차 사고까지 일으킨 한 남성을 구속했다.

'체커 옐로우 캡(Checker Yellow Cabs')의 '커트 엔더스(Kurt Enders)' 사장은 택시기사의 의식까지 잃게 한 이번 사건은, 택시내부에 설치된 비디오카메라에 모두 녹화되었으며, 자신이 본 영상중에서 가장 심한 폭행사건으로 기억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앤더스 사장은 폭행을 한 가해자가 현장에서 신속히 구금된 것에 대해 안도한다고 덧붙였다.

비디오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에 따르면, 극심하게 만취한 손님은 17번가 도로에서 택시를 잡았으며, 수회에 걸쳐 캘거리시의 동서남북으로 정처없이 승객이 말하는 행선지대로 데려갔으나, 승객은 그곳이 자신의 집이 아니라고 했다. 

답답한 택시기사는 승객이 소지한 운전면허증에 나오는 주소지에 데려다 주겠다고까지 했으나, 막무가내로 자신이 그곳에서 살지 않는다고 했다.

택시기사가 승객을 처음 태운 장소로 데려가기 위해, 다시 다운타운으로 가고 있는 중에, 그 승객은 느닷없이 택시기사의 머리를 주먹으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비디오 영상에 의하면, 승객은 주먹으로 택시기사를 15번 가격하였으며,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는결국 의식을 잃고 운전대를 놓아 버렸다. 

뒷좌석에 있던 승객은 머리를 앞으로 숙여 황급히 운전대를 잡았으나, 결국 택시는 도로 옆으로굴러 떨어지며 전복사고로 이어졌다.

캘거리 경찰은 현장에 있던 승객을 긴급 체포하였으며, 현재 기소를 한 상태라고 한다. 

한편 체커 옐로우 캡의 엔더스 사장에 따르면, 운전하던 택시기사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상태이며, 전신에 찰과상을 입은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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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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