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올해 1분기 경제성장, G7 선진국 중 최고 기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14 조회 : 45189
글주소 : http://gfwy.cakonet.com/b/B04-153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안 요소 탓, 앞으로 성장세 다소 꺾일 전망

국내 경제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활기를 띠며, 1분기(1~3월) 기간 주요 7개 선진국(G7)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의 성장률(1.2%)을 3배나 앞선 것이다.

d4d05287efe4b397acd657f26d11603e_1496397
[그래프 1. 2017년 1분기, 연평균 경제 성장율: 전분기 대비 / 2015년 4분기~2017년 1분기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와 관련,경제 전문가들은 “지난해 예상을 넘은 성장세가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보다 3배나 높은 성장률은 놀라운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디프라토는 “올 1분기 결과는 2010년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률”이라며, “당초 예상치를 크게 넘어선 수치”라고 전했다.
특히, 에너지 산업과 주택시장이 가계 소비를 부채질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앨버타주를 포함한 서부주의 에너지 산업부문이 국제 유가 폭락사태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났고,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는 주택시장 열기로 건축붐이 거듭되며 내수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1분기 가계 소비는 4.3% 늘어나 GDP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주택시장에 대한 투자액도 전년 동기보다 두 배나 많은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스코샤 캐피탈의 빈센트 델리슬 투자 분석가는 “GDP가 4%선까지 증가하는 상황에선 주택시장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며,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으로 앞으로 성장세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신용평가 전문 무디스는 국내 6대 주요 시중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추고, 올해 국내 경제의 예상 성장치도 2.2%선으로 미국에 뒤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재협상을 결정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결정과 목재를 둘러싼 무역 분쟁 등이 국내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d4d05287efe4b397acd657f26d11603e_1496398
[그래프 2. 2017년 1분기 경제 성장 계속 전진: 전분기 대비 / 2002년 2분기~2017년 1분기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7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이 매우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0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2.9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09-11
경제
필립 제콥슨씨는 지난 2011년부터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되는 친환경 주방도구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가 그린먼치(Greenmunch’s)라는 명칭의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6개월 뒤에는 생산품목을 확장했는데 종…
07-25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경제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
02-08
경제
최근에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앞으로 15년 동안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소비자들의 지출이 하락하고 주거용 …
01-07
경제
올해 캐나다 중앙은행은 몹시 바쁜 한 해를 기록했는데 무엇보다도 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그것도 두 차례나 인상시킨 것은 캐나다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연초에…
01-07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 대법원이 각 주정부의 맥주 및 주류의 독과점 문제와 관련된 역사적인 판결을 위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캐나다의 각 주들…
12-12
경제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자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가 0.5센트 이상 폭락하는 큰 약세를 보였다. 이번주 수요일에 중앙은행이 경제부진과 각종 위협요인들을 제시하며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자 많은 경제…
12-12
경제
세계에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에너지 대국인 캐나다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경쟁국들에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제안…
11-21
경제
최근에 캐나다 경제가 기록적인 상반기의 호조에서 벗어나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자리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긍정적인 신호도 존재하는 …
11-21
사회/문화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 흡연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총 162억 캐나다달러(약 14조6천억 원)에 달했으며 흡연이 원인으로 4만5천4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16일 흡연…
10-23
경제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10-23
경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일부 경제학자들과 분석가들은 2018년의 경제가 큰 적자를 기록하고 침체기로 돌입할 것이란 전망을 한 바 있으며 심지어 또 다른 경제불황이 밀어닥칠 수도 있다는 예상이 제기되기까지 했…
10-14
경제
올해 들어 폭풍 같은 열기를 보이며 큰 호황을 누리던 캐나다의 경제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0퍼센…
10-07
경제
최근에 발표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캐나다의 일일 석유생산량이 50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주요 석유생산국들 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인 것으로 분석…
09-26
목록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