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2036년 국내 인구 절반, 이민자 및 그 자녀들이 차지할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28 (토) 02:32 조회 : 54606
글주소 : http://gfwy.cakonet.com/b/B04-131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2036년 인구 중 최대 절반 가량, 이민자 및 그 자녀가 차지할듯  

- 2036년 이민자 대도시 거주 비율, 93.4% 이를 전망 

- 2036년 전체 이민자 중 절반 이상, 아시아 출신 될 것 ​

- 복합문화주의 채택한 1980년대 이후, 백인계 이민자 감소

48e8edbb8e106060f345f8e9149b4ebe_1485445

2036년이 되면 국내 거주자 중 절반이 외국 출생자가 되며, 대부분의 새 이민자는 아시아권 출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 통계청이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으로 '2011년~2036년까지의 이민자, 민족문화 다양성과 언어(Immigration, Ethnocultural diversity and languages in Canada up to 2036, 2011 to 2036)'라는 제목의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민과 다양성에 관한 이번 보고서는 2011년에서 2036년까지 국내 인구 전망치를 분석했는데,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36년도에 국내 인구 절반이 외국에서 출생한 이민자나 그들의 자녀일 것으로 전망됐다.

추산 근거는 현재의 이민자 수준이 2036년까지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 이루어졌는데, 이를 바탕으로 2036년에 국내 전체 인구 중 이민자는 24.5%에서 30%가 되며, 이 수치는 2011년의 20.7%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된다. 

그리고, 국민 5명 중 한 명(19.7%)이 외국 출생자의 자녀가 된다.

현재 외국 출생 이민자와 그 자녀의 인구 비율은 38.2%이지만, 2036년에는 그 비율이 절반 - 44.2%에서 49.7% - 가까이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36년이 되면 이민자 중 대도시 거주 비율은 91.7%에서 93.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36년에는 국내 전체 이민자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 국가 출신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모국어가 영어 또는 프랑스어가 아닌 인구가 전체 30%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첫 인구 조사가 실시된 1871년 당시 총 인구 3백70만 명 중 이민자 비율은 16.1%였으며, 대부분이 영국과 독일, 미국 출신으로서, 2차 세계 대전이후 유럽계가 대거 이주해 왔다. 

그러나, 복합문화주의를 채택한 1980년대 이후 백인계 이민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1990년대 초부터 출산율은 낮아진 반면, 사망률은 높아지고, 이민 문호는 개방되는 등의 영향으로 인해 이민자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 이민자 정착선호지:

새이민자의 90% 이상이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얼 등 대도시에 집중 정착하고 있어, 이들의 인구 비중이 높아가고 있다.

- 이민자 노동 인구:

2036년엔 15~64세 근로계층중 이민자가 40%에 이르며, 특히 소수 유색계가 근로자 3명 중 1명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종교:

기독교 또는 천주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믿는 인구가 2011년과 비교해 두 배이상 늘어난다. 

특히, 무슬림과 힌두, 시크계가 가장 큰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종교가 없는 주민들도 늘어나, 전체 인구 대비 28.5%에서 34.6%에 달하게 된다. ​

- 언어:

오는 2036년쯤엔 영어 또는 프랑스어가 모국어가 아닌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30%에 상당하는 1천70만 명에서 1천3백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사회/문화
캐나다의 인구가 사상최초로 3,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의 인구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이민자들의 증…
06-20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경찰에 의해 발표된 살인사건 사망자의 수는 총 611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 당 1.68명이 살인사건으로 사망한다…
11-30
사회/문화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결국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사기 피해자가 발생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남쪽에 위치한 요크 지역에서 피해자 45명이 비트코인 ATM에 총 34만달러(약 3억7…
11-10
사회/문화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 흡연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총 162억 캐나다달러(약 14조6천억 원)에 달했으며 흡연이 원인으로 4만5천4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16일 흡연…
10-23
사회/문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사건이나 백악관에서 흘러나오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내용을 담은 언급 등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인들이 미국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시장전문가인 바브 저…
10-23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사회/문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이 넘는 코카인이 적발됐다. 온타리오 주 경찰이 이날 몬트리올 항을 거쳐 토론토 일대로 밀반입된 정제 코카인 1062㎏을 적발하고 토론토에 거주하는 범인 3명을 …
09-01
사회/문화
영화 '데드풀2' 촬영 도중 일어난 스턴트우먼 사망사고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캐나다 노동안전청(WorkSafeBC)은 '데드풀2' 촬영 도중 일어난 스턴트우먼의 사망 사고가 매우 비정상…
08-25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사회/문화
실직 때문에 여자친구와 결혼이 취소될까 우려한 캐나다의 30대 남성이 “사실을 말하라”고 설득한 어머니와 형들을 석궁으로 살해했다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남성은 최소 25년 후에나 가석방 자격이 주…
08-03
사회/문화
캐나다 의료 시스템이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뒤쳐져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민간연구재단인 ‘콤몬웰스 펀드’가 최근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조사대상 11개 선진국들중 9번째로 바닥…
07-29
사회/문화
캐나다의 10대 소녀가 연못에 빠진 개를 구하려다가 익사했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에 사는 크리스티나 막시모바(14)가 지난 21일 오후 이웃의 애완견을 산책시키던 중 개가 연못에 뛰어들자 구조를 위해 뒤쫓아 물…
07-29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