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앨버타 탄소세에 대한 세 가지 큰 질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13 (금) 20:25 조회 : 44643
글주소 : http://gfwy.cakonet.com/b/B04-128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탄소세는 앨버타 사람들이 지구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줄이도록 유도하려는 주정부의 새로운 시도이다.

이 새로운 세금 부과는 오염 배출량에 따라, 연료가격에 추가금이 더해지게 된다. 

탄소 배출세는 톤당 20달러이고, 2018년에는 30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정부는 두자녀를 둔 평균가족으로 계산했을 때, 난방 및 가스 사용료는 연간 338달러가 들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약간 복잡하다. 

연수입이 47,500 달러 이하이거나, 한 가족의 총 수입금이 95,000 달러 이하인 가정은 모든 탄소세를 환불 받게 될 것이다.  

c2a34d8b32634bbbc7fc037642b500d8_1484244

1. 비용이 얼마나 더 많이 들까?

현재 대부분 차량이나 가정용 연료의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이미 가격이 올랐다. 

새해 첫날부터 리터당 4.5센트씩 올랐는데, 간접적인 비용이 더 숨겨져 있다. 

전국 납세자 연맹(Canadian Taxpayer Federation)의 앨버타 지부장 페이지 맥퍼슨(Paige MacPherson)은 새로운 부과금은 움직이는 모든 것들에 붙는 세금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품목에 따라 오른 비용은 다르지만, 모든 가격이 상승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반면에, 그린피스 캐나다(Greenpeace Canada)의 기후 및 에너지 운동가인 마이크 휴데마 (Mike Hudema)는 아주 조금 오른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2. 그럼 이 돈은 어디에서 쓰이게 되나?

앨버타주는 향후 5 년간 96억 달러이상의 관련 세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약 2/3 가량이 녹색 에너지 프로젝트 및 인프라와 같은 것들을 위해 사용되며, 경제를 다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머지는 탄소세 환불을 위해 지원하고, 석탄 공동체를 도와, 중소기업들의 세금을 삭감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3.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맥퍼슨(MacPherson)은 탄소세가 기후 변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지 못했다. 

그녀는 새로 당선된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탄소세를 미국에 도입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휴데마(Hudema)는 앨버타주는 현재 탄소세를 도입하는 수십개의 나라 중에 속해 있으며, 연방 정부는 내년엔 모든 주가 이와 같은 일을 함께 하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를 낭비하고 돈이 새나가던 우리집이 사회시설과 운송을 위한 보조금에 보탬이 되는 것을 볼 때, 갑자기 무언가 더 효율적으로 보이게 될 것이다. 그때 더 많은 이로운 점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해요.”라고 그는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7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
04-06
경제
CIBC가 최근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은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75만 달러 가량의 돈을 저축해두어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은퇴 …
02-14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임기 중 오타와의 총리 관저에서 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일 CBC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어떤 총리도 관저를 유지하는 데 국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쓰고 싶…
02-08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사회/문화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체인점인 시어스가 마침내 완전히 문을 닫고 말았다.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시어스 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영업을 한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시어스 매장…
01-20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의 평균순재산은 295,100달러로 2012년에 비해서 14.7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
12-12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정치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숙학교들의 처우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장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동…
11-30
이민/교육
인구 고령화 해소하고 혁신 선도·경제 강화 기대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정책을 적극 확대, 향후 3년 간 이민자를 100만 명 가까이 수용할 계획이다. 아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1일 하원에 제출한 정부의 새 …
11-02
사회/문화
Ekos-Canadian Press는 캐나다인 4,839명을 대상으로 '나는 중산층이다' 라는 인식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중산층에 대한 평가방법은 중산층 인식 여부, 과거와 비교한 자신의 삶의 질 변화, 다음세…
10-23
사회/문화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 흡연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총 162억 캐나다달러(약 14조6천억 원)에 달했으며 흡연이 원인으로 4만5천4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16일 흡연…
10-23
정치
자유당이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번 주 월요일의 발표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들에 대한 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갑작스러운 세율인하는 최근에 정부가 제안한 조세제도 개혁안이 소규…
10-23
사회/문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사건이나 백악관에서 흘러나오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내용을 담은 언급 등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인들이 미국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시장전문가인 바브 저…
10-23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가 조세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조세방안에 대해 비교적 덜 적대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09-26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사회/문화
영화 '데드풀2' 촬영 도중 일어난 스턴트우먼 사망사고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캐나다 노동안전청(WorkSafeBC)은 '데드풀2' 촬영 도중 일어난 스턴트우먼의 사망 사고가 매우 비정상…
08-25
목록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