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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캘거리 '롤러 스케이트' 경기, 새로운 시대로 진입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23 (금) 08:16 조회 : 2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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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러 더비(Roller Derby)' 경기에 다음 세대가 열렸다.

'힐러리 보스웰(Hilary Boswell)'과 캘거리 러 더비 '올스타스(all-stars)' 팀의 선수들이 70~80년대의 스포츠로 막을 내린 듯한 러 더비 경기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있다.

“우리는 때론 프로 레슬링이랑 비교되곤 해요. 그리고, 난 그걸 바꾸고 싶어요.” 보스웰이 말했다.

두 스포츠 모두 독특한 의상과 다채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러 더비 경기는 러 게임과 러 잼과 같은 TV쇼를 양산한 명성 - 단순한 관심 끌기용 - 이상이라고 보스웰은 주장한다.

러 스케이터들은 최고 레벨의 운동선수가 할 만한 모든 것들을 실제로 한답니다.”라고 보스웰은 말했다. 

그녀는 자신들의 팀이 크로스 핏부터 요가 같은 트레이닝을 포함한 엘리트 레벨 운동선수와 같은 수준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예명으로 활동하는 반면, 보스웰은 경기의 정당성을 위해 실제 이름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스타스의 B팀에서 활동하는 '알데라 치스홀름(Aldera Chisholm)'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를 정규 스포츠 선수로 봐주길 원해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정당한 스포츠 활동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수 있어요”, 치스홀름은 말했다.

치스홀름은 톱 레벨의 스포츠 선수들이 엘리트 사고관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고 인정하지만, 러 더비만의 역동적인 '전복 기술(상대를 무너뜨리는 기술)'이 바로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캘거리 올스타스 선수들이 '여자 플랫 트랙 러 더비 협회(Women's Flat Track Roller Derby Association: WFTDA)' 챔피언쉽 경기를 위해 11월에 포틀랜드로 떠날 때는, 아무런 인위적 전술 없이 빠른 템포의 경기만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스웰은 어린 러 스케이터들의 차기 부흥을 위한 주춧돌을 세우는 건 우리 올스타스 팀에게 달려있다고 말하며, 2부 리그 우승이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그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토너먼트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챔피언쉽 경기에서 우리는 이길 겁니다. 캘거리는 우승할 거에요.” 라고 그녀는 힘주어 말했다.

[Wood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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